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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예술적 성장과 더불어 환경 탐색을 하는 목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우리는 현대 미술에 서 활동하는 화가, 조각가, 작가, 디자이너 , 건축가, 예술가들의 작업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교육 및 창작 환경에 따른 활동 유형의 차이를 명료하게 드러내기 위해서 그들의 작업 특성과  성장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자신이 속해있는 시대에 대해 다양한 창작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복잡한 환경을 정리하기도 하고, 시사적인 부분을 풀어내기도 한다. 한국 사회의 변화 속에서 다양화되는 미술 재능 발달 양상을 중심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고 연구해보자. 그리고 나아가 앞으로 현대 미술의 방향을 어떻게 개척해나가야 할지를 연구해보자. 

    아날로그적인 현대미술의 방식 

    현대미술은 경쟁력과 시간을 요하는 꼼꼼하고 노동 집약적 수작업의 입증한다. 그리고  동시대적 사회 현안과의 근접한 긴장감 유지 하기도 하며, 때때로  진부의 나락에 빠질 법한 주제를 유쾌하게 가공하여 긴장감 유지하기도 한다. 작가들은 즐겁게 가공하는 손재주를 가지고 있다. 또한  탁월한 소재인  미디어의 활용하기도 한다. 거기에 엄정하게 디지털로 마감된 포트폴리오를 집약시킨다. 또한 기존의 현대미술의 표현 방식은 소재 개발과 표현에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작가가 바라보는 시선과 현실 사이에 느껴지는 괴리감 같은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지각 오류를 발생시켜서 실재 판단의 실패 등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전반적인 태도를 읽을 수 있다. 무겁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한편 유머러스함도 잃지 않는 작가의 작업에서 현실을 비판하되 그를 향한 긍정성을 잃지 않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다. 

    장난감, 어린이 자동차, 어항, 문구, 일상적인 재료들과 손으로 만들어서 일부러 이음매를 노출시킨 모형은 뉴미디어 작품에서 기대한 매끈한 외관과 다른 수동적인 손맛을 강조하기도 한다.  9.11 사건이나 달착륙 같은 실제로 일어난 일들도 모형으로 담기도 한다. 영화보다도 현실같은 이야기들을 모형으로 연출해서 보여준다. 작가가 만든 환경파괴나 재난 영화의 메시지, 지구 온난화 등의 이슈를 보여주기도 한다.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돌려 말하지 않고, 작가의 강직함과 묵직함을 담는 경우도 있다.  오랜 시간 공들여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만들어가면서 자신의 시각과 방식으로 재현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것 같다. 소리와 빛, 전기등의 파장을 갖는 것을 아날로그의 방식이라고 부른다.  생성된 파장을 가능한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의 향수를 상기시켜 그곳으로 더 빠르게 진입하려고 하는 작가가 있으며, 그들의 연구의 성과를 시각적인 표현을 통해 작품의 세계를 담아주기도 한다. 

    미디어에 대한 현대미술의 접근방식 

    현대미술에서의 미디어의 기술적인 면에 비중을 두고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미디어 아트 작가에 대한 갈증은 매우 크다. 작가의 손맛이 묻어 나지 않는 미디어 아트 작품에서 남다른 스타일을 찾기란 사실 쉽지 않다. 별다르지 않은 소프트웨어 장비는 늘 비슷한 작가와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미디어 아트 스타일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제작이 되는 듯하다. 작가들의 관심사는 자연스럽에 작품의 스타일을 드러낸다. 일상적인 소재부터 전 세계의 거사에 이르는 것부터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개인이 포착한 소재를 통해 매체에 비추고, 담는 과정을 통해서 기획 작업으로 연결이 된다. 

    우리는 매체를 통해 세상을 보는데, 매체는 현실을 왜곡 시키고, 조작하는 장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의 작품에서 매체는 어떤 판단의 개입이나 필터 없이 맨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는 여과 장치다. 차분하고, 정교한 기술로 표현하기도 한다. 카메라나 cctv를 통해서 투영되는 매체를 표현하기도 한다. 일정한 라인이 있으면 따라가서 촬영을 하거나 맨바닥을 찍기도 한다. 제작 스튜디오에서 작업하여 제작, 촬영, 편집을 하기도 하여 본격적인 구색을 갖춘 작업도 많다. 기존에 작가들이 가지고 있던 사회적 현상에 대한 관심을 영상 매체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들을 집중적으로 탐색한 시기로 발전하고 있다. 이처럼 작업 방식 그 무엇이 기계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호기심에 머물지 않고, 현대인의 삶을 연결되고 특징적인 사회적 현상과 연결되는 작업으로 발전시키게 했는지 그 배경이 궁금해지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개척해나가야 할 방향 

    이렇듯 미디어는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담아내기도 하고, 미래를 담기도 하며, 과거를 담아낼 수도 있다. 

    일부를 과장되어 표현하기도 하며, 왜곡되기도 하고, 부분을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의 현대미술에서 미디어는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발전한다. 코로나 19로 부터 오프라인 시장은 온라인 시장으로 변화되었다. 우리는 갤러리에 가는 것보다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보는 것이 더 익숙하고 편해졌다. 그리고 우리는 책보다는 모바일 폰, 글이나 신문보다는 미디어를 통한 동영상이 주는 메시지를 빠르고 간결하게 기억하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의 미디어 아트 시장은 무궁무진하고 발전 속도로 빠를 것이라 예측이 된다. 훗날 성장할 아트 시장에 미리 진입하여 공부하고 도전한다면 누구나 다 작가가 될 수 있다. 사회적인 것, 세계적인 것 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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