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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오래전 이 책을 선물 받았다. 이 책의 저자인 장중호 작가의 와이프이신 분이 아는 분과 지인이라고 해서 건네받은 책이었다. 지인이어서 읽고 싶어 졌던 책이었는데, 단순히 지인이라서 리뷰를 쓰는 것은 아니다. 경영인 장중호 님의 마인드를 공유하고, 모든 기업의 경영이 이처럼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을 적어본다. 그리고 필자는 원한다. 모든 사회인들이 기본적인 것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에 이 책의 내용을 서술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디자인 경영, 디자인 혁신, 창조적인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이라는 세 가지의 챕터가 나뉘어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요점을 다뤄보고자 한다.
디자인으로 경영하라
현대사회는 무한 경쟁의 시대다. 그리고 무한 경쟁의 시대는 레드오션을 뜻한다. 어떻게든 경쟁사보다 더 나은 것, 더욱 새로운 것을 찾아내야 하며, 그런 것들이 고객의 선택을 받는다. 고객에게는 이성적인 접근보다는 감성적, 심리학적 요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논리보다는 크리에이티브적인 창의적 사고가 중요한 시대가 접근해온 것이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와 사업기획서, 제안서를 채택하여 전략을 구상하기도 한다.. 이런 사업 기획을 분석하는 팀에서 사업 기획, 사업 전략을 수립해서 보고서를 만들기도 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작업을 한다. 이러한 사업기획서의 성공 확률은 정확하게 3000:1의 확률에 불과하다. 기업의 명운을 결정하며 많은 투자를 담보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품기획과 신사업 전략은 늘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공하는 기업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검토하는 단계부터 회사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는다. 기획하는 사람의 관점에서가 아닌 실제 구매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철저하게 구매자를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기업이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사업을 벌일 것인가는 매우 중요하다. 타깃에 대해 정확히 알고 파악하여 구상을 잡는 것부터가 다르다. 기업의 철학을 액자에서 꺼내야 한다. 독일의 히틀러가 뛰어난 미술 감각과 디자인이 독일 국민과 군인들을 열광시키고, 자부심을 감동시킨 것에 대한 정신과 영혼에 감동받게 한 것은 ceo 들에게도 한 번쯤 다시 생각해봐야 할 디자인 경영인 것이다. 구글이 왜 회사를 놀이터처럼 꾸몄는가, 왜 사람들이 그토록 구글에 열광하는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디자인 경영이 중요하다고 시사하고 있다.
디자인으로 혁신하라
근본을 뒤엎는 고도의 차별화 전략으로 혁신하자. 스와치그룹은 정확하게 움직이는 시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잘 팔리는 시계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동남아나 아시아권의 국가가 저가의 시계를 만들면 기업자체가 휘청거리게 되던 시대가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스위스 그룹은 세 가지를 확보하게 되어, 기업이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저가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제조 공정을 단순화시켜서 생산 원가를 줄기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시장의 목소리의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전략으로 스와치 그룹은 크게 성장했다. 스와치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시계를 디자인하며, 시계도 옷과 마찬가지로 상황에 맞춰서 착용할 수 있는 패션이라는 철학을 내세워 크게 성공하게 되었다. 이러한 스위스 브랜드의 저가 경쟁력이 그 당시에 혁신을 불러오게 된 것이다. 뱅 앤 올룹슨이라는 브랜드는 어떠했을까. 그들은 작은 라디오 회사에서 출발해서 고가의 전략으로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북유럽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해서, 영국, 일본, 미국의 대형 오디오 회사들과 경쟁하기 시작했다. 뱅 앤 올룹슨은 내부에 디자이너가 없다고 한다. 외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던 것들을 창조해내고 있다고 한다. 내부에 속해져 있으면 창의력을 제한받기 때문에 사무실에 직원으로 고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여전히 혁신적인 것들을 만들어내며 고군분투한다고 한다. 독보적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개척한 이들이 많다. 우리는 그들이 일으켰던 디자인적 혁신, 마인드의 혁신, 경영의 혁신 사례들을 통해 배워볼 필요가 있다.
창조적인 조직을 만드는 디자인 리더쉽
디자인은 눈으로 보고 시각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 대표를 포함한 기업 경영자 층에서 이러한 디자인에 왜 돈을 써야 하며,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박람회나 페어에 다녀오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한다. 그곳에서는 최고의 트렌드, 잘 나가는 기업의 제품들, 세상을 변화시킬 제품들이 널리 있기 때문에 알리기 좋다는 것이다. 이런 경험과 기회를 회사로 가지고 와서 적용을 했을 때 조직들이 변화되는 것이다. 국내 디자인 업계는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 경험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이러한 것들은 너무 아쉽다고 한다. 외국의 디자인 회사는 어떨까. 외국의 디자이너는 어떨까. 외국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언변이 뛰어나다고 한다. 컨설팅 회사인 것처럼 말을 잘하는데 경영철학, 경영환경,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CEO가 듣고 싶은 전략적인 이야기를 들려둔다. 그러면 그 전략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상품과 매장,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콘셉트로 풀어나가진 다고 한다. 해당 기업의 철학뿐만 아니라, 핵심가치, 경영 철학 및 최근 고객의 트렌드까지 분석하여 일사천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기업철학을 녹여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고, 명분과 논리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한다. 국내 기업 윤리와 철학에 주눅 든 디자이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해외 디자이너들의 관철시키는 능력을 가지려면, 해외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참여와 성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미래 방향 제시
달콤한 성장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 그리고 이제 기업은 새로운 관점에서 살아갈 고민을 해야한다.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일방통행이 되어야 하며, 무조건 직진을 해야 한다.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필살기가 된 시대다. 경영 마인드에서도 창조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현대 사회이다. 그리고 앞으로 미래에는 창조적인 역량을 가진 인재가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그들이 펼치는 미래에 대해서 우리는 깊이 고민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다. 기업이 살아야 사회가 원동력이 있게 갈 수 있고, 사회가 번성해야 나라가 안전할 수 있다. 이로써 경영인의 기본 마인드에서부터 창의력은 너무 중요한 능력이자 필수요소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교육으로 열어가야 한다. 미래시대는 현재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 도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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