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적 인재 양성

이 책은 필자가 미술 교육을 하는 15년 동안에 길잡이가 되어준 저서이다. 책의 내용을 도움을 받고 교육의 철학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창의력을 중요시 여기는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 그리고 교육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이 글을 쓴다. 어쩌면 이것은 기업에서도 사회에서도 필요할 수도 있겠다. 오늘날 현대 미술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발전해왔다. 한국의 공교육이 미치는 미술 수업과 미래 인재 교육의 인재상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창의 인재 양성에 우리는 중점을 두어야 한다. 최근 10년간의 교육을 살펴볼 때, 사회가 원하는 인재와 현실 교육은 큰 차이가 있다. 그래서 나는 더욱 이 점에 무게를 두고 설명하고자 한다. 이제 막 시작된 디지털화 시대. 그리고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는 창의력 인재를 필요로 한다. 이제 창의력은 능력을 넘어선 개개인이 길러야 하는 기술이 된 셈이다. 

예술의 특성과 예술 재능 발달 

창의적 인재는 '얼마나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느냐' 를 필수로 한다. 최근 과학과 기술, 공학과, 수학과 예술로 구성된 예술기반의 융합 교육 과정 개발 연구 'STEAM'가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들이 융합되면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융합하려고 하는 각각의 영역들의 본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융합되어야 한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세우고 상상하는 것은 과학의 영역이며, 그 과학의 영역을 넘어서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는 것, 세우는 것, 보는 것, 그 자체는 바로 예술이기 때문이다. 예술은 주어진 것을 넘어서 인간이 스스로 작용 주체가 되어서 가능성을 상상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예술은 재능 발달을 필요로 한다. 

창의적 인재의 예술적 재능 발달 특성 

창의적 인재라고 생각되는 작가들을 탐색해본 결과 작가들은 자기 주도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게 두드러졌다. 그들은 익숙한 것에 대해 질문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또한 우연한 만남을 인연으로 만들어 가는 능력이 뛰어났다. 그들의 탐구과정에서는 현상에 대한 맥락적 분석, 반성적인 사고와 비평적인 사고에 대한 재구성 능력이 특징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들은 일상에 대한 관찰을 수시로 했고, 낯선 문화에 대해 호기심이 넘쳐났다. 문화적인 경험을 가지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확장하는 일을 너무 수월하게 했다. 또한 아이디어 구현 하는 과정을 즐기고 있었다. 과거의 경험 재구성하거나 이전의 작업을 새로운 작업으로 변형하는 것을 즐겼다. 매 그리고 특정한 시각에서 보는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을 너무 잘했다. 스스로에게 필요한 환경을 찾고,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매체를 가로지르는 사고 능력과 계발의지는 창의적인 인재만 갖출 수 있는 능력이다. 예술적 신념과 열의를 바탕으로 능동적이며 적극적이다. 완성도 있는 작업을 수행하며, 성실함과 책임감이 있다. 그들이 작품을 참여할 때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을 완성해내고 있었으며, 성실과 책임감으로 결정적인 것들을 하고 있었다. 

개인적인 소견 

 창의 예술 인재가 가지고 있는 발달 특성으로 인해 그들의 장점을 파악해 보았다. 하지만 여전히 왜 창의력 인재가 없는 것일까? 교육의 문제일까, 사회의 문제일까? 생각하면서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예술 교육 환경 육성을 통해 우리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비평적인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 주도적인 심화 학습 시간과 양을 늘려서, 스스로 몰두하고, 몰입하여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습자들의 교류가 활발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한다. 또한 도적적인 질문과 학습과정을 수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사고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토론 중심의 그룹 활동과 과제 수행 그리고 발표가 수반이 된다면, 다양한 형태의 사고 훈련이 될 것 같다. 나의 교육의 현장에서도 이렇게 적용될 수 있도록 나서야 겠다. 대한민국의 교사뿐만 아니라, 전세계 교사들에게 시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