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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교육을 시행하는 데 있어, 드로잉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요소다. 드로잉의 사전적 의미는 '연필, 펜, 붓 등을 이용해서 그리는 선 그리기에 가깝다.'라는 말을 가지고 있다. 스케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명암을 주기도 하고, 색칠하기도 한다. 그 기법을 통틀어 드로잉라고 한다. 스케치는 단순히 빠르게 완성하는 간단한 그림이며, 소묘는 선으로 그린 그림 위에 연필로 색칠하여 명암의 톤을 구사하거나 간단한 색채까지 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그림을 구상하는 단계에서의 드로잉을 생각했다면, 현대에서는 하나의 작품으로 간주하고 이를 따로 전시회를 하는 등 작품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미술의 대중화, 미술의 취미화가 확대되면서 드로잉은 발전했다. 원데이 드로잉 클래스가 성행하고, 드로잉 카페, 드로잉 뮤지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대에 있어서 드로잉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심지어 노인에게까지도 유용한 가치가 있는 예술 활동이 된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드로잉에 대해서 이 책을 기반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드로잉이란 무엇인가
창조성을 발휘 한다는 것은 무언가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미 존재했던 아이디어들 사이에서 또 다른 새로운 것을 구축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계획을 하고,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매일매일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샌가부터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년시절의 우리는 그림도 잘 그리고, 상상도 잘하고, 창조도 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만 이 활동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한 장의 그림을 제대로 완성해야 드로잉을 해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드로잉은 살아 있는 감각을 일깨우고, 창조적 세계를 이르는 문이 되는 것입니다. 드로잉은 화가 나 과학자, 공예가, 디자이너에게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창구 같은 것이지요. 우리는 드로잉에 대해 연구할수록, 그리고 창조력이 충만하게 하는 법을 배운다면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삶을 살기에 충분할 수 있습니다. 보다 나은 삶은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그러한 인생이 세상을 달라지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사실주의적 드로잉, 극사실 주의 드로잉, 주제 드로잉, 추상 드로잉, 카툰 드로잉, 인상주의 드로잉, 왜곡 드로잉, 절제 드로잉, 예비드로잉, 강박 드로잉, 아이디어 드로잉, 관찰 드로잉, 낙서 드로잉, 상상 드로잉 기타 등등 드로잉의 종류는 너무 많다. 하지만 내가 드로잉이 처음이라면 출발은 낙서 드로잉으로 했으면 좋겠다. 낙서 드로잉으로 흥미를 느낀 후에 관찰 드로잉으로 넘어가 보자. 사물과 자연에 대해 관찰하며 드로잉을 익힌 후 그다음에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상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때부터 상상 드로잉이 되는 것이다. 그리기에 필요한 기술을 이전에 배웠다면, 상상 드로잉부터는 응용해보는 것이 되는 것이다.
연습하는 방법에 대하여
사실 드로잉은 예술가를 목표로 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삶을 창조하는 예술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시키는 방향으로 선을 그리면 된다. 생각하는 방향으로 그저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어떤 것도 필요가 없다. 단지 그림 그릴 수 있는 종이 한 장, 그리고 그릴 수 있는 펜이나 연필, 그리고 모든 가능성에 도전할 열린 마음만 있으면 우리는 충분하다.
어떤이는 말한다 "나의 드로잉 비결은 비결이 아니다. 그저 않아서 그리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매일매일 꾸준히 그림을 그려보자. 모든 행동은 변화를 낳는다. 온전히 예측하지 않은 방식으로 변화가 된다. 드로잉을 하는 장소는 그 어디든 좋다. 산이어도 되고, 바다여도 되고, 야외가 아니어도 된다. 집이나 카페 심지어 사무실에서도 그림 그리기는 가능하다.
모든 곳이 좋다. 지금 당신이 있는 곳에서 그림 그리기를 연습해보자. 노래를 들으며 하는 '노래 드로잉' , 필치나 터치로 문질러서 그리는 '필치로 드로잉' 그리고 여러가지 펜, 연필, 마커, 목타느 먹물, 붓, 나뭇가지 등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여러 재료 드로잉'을 해보자. 익숙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함으로써 습관적인 패턴을 없앨 수 있다. 그러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연습해볼 때야 말로 창조적은 드로잉이 완성되는 것이다. 오늘은 기초적인 것에 대해서 기술해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심화된 내용으로 연결해서 알려주겠다. 일단 내가 드로잉이 처음이라면 시작부터 해보자. 그 시도가 삶을 전혀 다른 곳으로 데려가 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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