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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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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 편

    1. 아동미술 활동의 필요성 , 이 책의 필요성 

    어린이들은 언제 행복할까요? 

    어린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가르쳐 드릴게요. 

    아이들은 자연을 체험하고 여러 물질을 탐구하는 것들이 행복을 느끼기에  가장 좋습니다.

    자연에서 놀면서 배우게 되는 색깔, 변화들은 우리가 컴퓨터나 책에서 느끼는 것과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자연체험 활동이나 학습 조차도 수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것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연과 사회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들 중에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거나 우울증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지요. 

    미술표현을 통한 심리 진단이 이루어 지기도 하는데, 이는 언어적 표현이 불가능한 연령이므로 미술적 표현을 통하여 내적 상황을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미술 활동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음의 창문 같은 역할을 하며 내적인 통로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 재료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집필되었습니다. 

    재료와 기법 중심의 미술 활동 지도를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창의성을 길러 주고, 현장의 교사와 예비 교사에게 지도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되었습니다. 

    2. 연령별 미술 표현 발달 단계 및 지도 방법 

    아이들의 미술적 표현은 매우 주관적이어서 어른의 눈높이에서 지도를 강요하면 안됩니다. 어른들이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할 때 가 있습니다. 어른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할뿐더러 창의적인 표현에 방해가 됩니다.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스스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듭니다. 

    아동이 그림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칭찬과 격려를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자기 표현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때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아기, 아동기에 이런 자신감과 성취감의 요소는 꼭 필요합니다.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고, 성격을 만드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난화기 (0세~3세)

    아이들은 0세에서 3세까지 '난화기'라고 합니다. 자아표현을 하는 시기입니다. 발달 심리학적으로는 '난화기'라고 부릅니다. 태어난 후 18개월부터 3세까지의 나이대의 아이들의 그림을 말합니다. 아이들이 연필을 쥐고, 낙서들을 하는데 이것이 난화라고 부릅니다. 

    난화의 종류는 마구 그리는 난화, 조절하는 난화, 그리고 이름을 붙이는 난화가 있습니다. 

    전도식기 (4세~7세)

    아이들이 4세가 되면, 스스로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욕이 강렬하게 표출되며, 사실적 표현 방법이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표현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상대적으로 머리는 크게 그리며, 팔과 다리를 선으로 그어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3세는 동그라미만 그릴 줄 알았다면, 4세는 십자가 모양을 그릴 줄 알게 되고, 5세와 6세는 네모를 그리며, 만 6세부터는 다이아몬드 등의 형태를 그려나갑니다. 색의 차이보다 형태의 차이를 인식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완성작품보다는 창작의 과정이 중요한 시기 입니다.시기입니다. 새로운 재료와 다양한 형태 표현 위주로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도식기 (7~9세)

    사람이나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이 발달되고, 아이들의 환경이나 생활에 따라서 상징을 표현하기도 하는 시기가 '도식기' 라고 합니다. 

    다채롭고, 율동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의 절정기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사물을 관찰하는 태도가 더욱 객관적으로 발달하는 시기 입니다. 자신의 표현에 대한 욕구가 강해져 흥미를 가지는 아이가 있으며, 흥미가 없는 아이, 이렇게 두 가지의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표현을 하되, 너무 많은 재료를 주는 것은 아동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작업 방법은 스스로 선택하게 하며, 완성작품 보다는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래 집 단기 (9~11세)

    자신이 집단의 일원임을 인식하고 , 이성보다는 동성을 좋아하게 됩니다. 

    어른들의 지배에 벗어나서, 사회적으로 독립하려는 욕구가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여자 아이들은 외모와 옷, 가방, 신발 , 외적인 요소에 신경을 쓰며, 권위 있는 부모나 선생님을 자기들의 방해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적 표현을 추구하는 시기이나 너무 사실적 묘사보다는 감수성이 풍부한 작품이 되도록 유도를 하는 게 좋다. 창의적인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기 (11~13세) 

    연령적으로는 사춘기 이전이나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 이므로 일시적인 유행을 따르며 단정한 모습보다는 또래들이 많이 하는 외모를 추구하고 성인의 간섭을 벗어나서 친구들의 행동이나 요구에 따라 흡수되는 시기입니다. 

    스스로의 작품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흥미와 자신감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 과정 보다는 창의적인 결과물, 독창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에 비중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3. 아동의 바람직한 미술 활동 및 재료 활용법 

    아동의 예술활동은 작품의 완성보다는 활동 과정이 더 중요하며 실험적 접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창의적 사고를 높일 수 있는 분위기에서 다양한 미술 체험 활동의 매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매체를 다양하게 실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재료를 적합하게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은 창의적인 작품 표현에 필수적인 것이다. 

    각 재료들은 작품 활동, 그리고 아동들의 발달 단계 (수준)에 맞아야 한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재료는 위생성과 안정성 모두 갖추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 할 지라도 아동에게 부담이 되면 안 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경제적이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가  좋다. 

    아이들이 스스로 재료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 아동 미술 교사의 자질과 역활 

    교사는 충분한 분석과 폭 넓은 연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교사의 이러한 자세는 아이들의 흥미감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있다. 

    교사는 아동이 표현한 활동이나 감상 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움을 느끼고, 발표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자기의 생각과 자신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 

    미술을 통한 다각적인 통합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해야 한다. 

    사랑과 겸손, 봉사와 희생 정신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아이들의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 수준에 맞는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개발하고, 실천해야 한다. 

    교사의 적극적인 지도는 아동에게 자신감과 창작을 위한 욕구를 유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전 편

    1. 기법을 중심으로 한 표현 

    기법을 중심으로 한 표현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적어보겠다. 

    다양한 재료나 도구를 이용해서 표현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하겠다. 

    빨대를 이용하여 불어서 표현하기, 도구를 이용하여 찍기, 실을 빼기, 실을 굴리기, 데칼코마니, 스크래치 , 마블링, 프로타주, 번지기, 뿌리기, 선으로 완성하기, 선 그리기, 퍼즐로 맞추기, 액자 만들기, 염색하기, 모자이크, 손바닥 찍기, 손가락으로 그림 그리기, 실을 짜기, 오려서 붙이기, 면을 나누어 표현하기, 사인펜으로 그리기, 명화를 재구성하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2. 재료를 중심으로 한 표현 

    재료를 중심으로 하는 표현은 무엇일까?

    매체나 도구를 이용하여 창작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신문지, 잡지, 책, 골판지, 색종이, 한지, 비닐, 쿠킹포일, 사포, 천, 부직포, 실, 빨대, 이쑤시개, 성냥, 수수깡, 찰흙, 오브제, 셀로판지, 자연물, 4D프레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무수히 많은 재료들로 표현할 수 있으며,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독서평

    2022년은 교육의 발달이 되었다. 현대 흐름의 교육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교육이다. 

    많은 정보가 있고, 많은 책이 있으며, 그 속에서 지식과 감성, 이성을 복합적으로 개발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 

    자녀가 창의적인 능력이 있고, 우수한 인재를 자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자 소원일 수 있다. 

    미술을 통한 여러 가지 활동들은 미술의 범주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확대되어 사회 문화 전반에 확산되어 갈 것이다. 

    사회성, 합리적인 사고, 수리력, 창의력, 탐구력 등은 예술이라는 활동을 통해서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사고, 내적 갈등 들을 언어로, 문자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발달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른 들은 체험적 미술 놀이, 예술 활동 등을 통해서 감정을 표현하고, 내적 갈등을 해소하며,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시켜줄 의무가 있다. 

    그 행동이 우선시된다면, 분명 아이들은 조금 더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집필하는 저자는 15년 동안 미술교육을 지도해 온 미술 선생님이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십 년이 넘게 연구를 해 오면서 아이들은 많이 표현하고, 많이 경험하고, 많이 듣고, 보는 것에 대하여 반응을 하였다. 그 반응은 예술이라는 활동이 만나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창의력은 결국 노력과 경험에 의해서 자라게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알고, 노력하고, 삶 속에서 누렸으면 좋겠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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