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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글을 집필하는 저자도 15년 전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당장 취업이 돼서 초등학생을 가르쳐야 하는데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대학교에서는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교육은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책들이 도서관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미술책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 속에는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저는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미술 책을 1권, 2권, 3권 읽기 나가기 시작했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30권, 40권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미술책을 많이 읽으면서 결국 미술 프로그램은 나이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15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해오면서 어떤 프로그램이 어떤 나이에 맞는지 적절하게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경험으로 자연스레 남게 된 거지요. 그렇게 과거로 되돌아갔을 때 이 책은 감사한 책입니다. 재료를 구하는 곳, 재료를 활용하는 법, 그리고 예시까지 너무도 잘 나와있어서 미술 선생님이 아닌, 엄마가, 언니가, 일반인이 초등학생을 가르 칠 수 있는 책이 되었습니다. 

    아트 프로젝트의 재료와 목차 소개 

    이 책에서 묘사한 다양한 방법들은 화방이나, 사무용품점,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입니다. 

    종이를 이용한 아이디어, 공작용 칼, 그리고 리본, 풀, 글루, 조각과 부품들, 파스텔과 크레용, 잉크와 수채화, 패턴 모양의 종이 그리고 골판지, 실과 바늘, 박스, 아크릴 물감, 볼펜, 사인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도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책, 동화책, 영어 신문, 영어책, 종이, 박스, 재활용품 등을 활용 할 수 있다. 안 입는 옷과 가방 등에서 필요한 소품과 부자재를 얻을 수 있다.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재료들이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칼로 조각해서 재료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스티로폼, 헝겊, 목재, 도구를 활용해서 작품을 하기도 한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80가지의 새로운 미술 기법 

    집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미술활동을 나열해보겠다. 지우개를 이용해서 조각도로 사람을 만들기, 폼보드나 다른 지우개를 구부려뜨려서 사람 모양으로 만들기,  스텐실 찍기, 조각 티슈를 염색해서 창문에 붙이기, 통조림 통을 이용하여 연필꽂이 만들기, 수채화용 페이퍼에 번지기 효과로 점박이 개구리 그리기, 펀치로 구멍 내서 패턴 모양 지를 만들기 , 골판지를 이용해 팝아트 표현하기, 왁스 크레용 사용해서 만들기, 검정과 하얀 종이를 무작위로 12개 선정하여 패턴 그리기, 쿠키 틀로 식빵을 펀치 하여 그림 그리기, 티슈로 염색종이 만들기, 질감 있는 종이로 곤충 만들기, 잡지나 색상지를 이용하여 혼잡한 거리 풍경 만들기, 바느질로 그리기, 바느질로 종이 콜라주 하기, 포일 망 이용하여 물고기 만들기, 농장의 동물들 그리기, 콜라주 카드 만들기, 신발 모양의 포장지 만들기, 공기방울 포장지로 인물화 그리기, 입체 악어 만들기, 종이 엮기, 화려한 창문 디자인 , 반짝이 장식 필름 환용하기, 북커버 디자인, 잡지 혹은 무늬 포장지를 이용해 건물과 지불을 만들기, 펜으로 그리기 , 다양한 모양 액자 만들기, 물감 긇어 표현하기, 옷을 바꿔서 입히기, 낙서 그림 그리기, 톱니바퀴 만들기, 패스트푸드 콜라주 하기, 물고기와 새우, 딱정벌레 그리기 , 로봇 만들기, 노을빛 풍경 그리기, 점박이 새 그리기, 마분지 콜라주 하기 , 수채화로 그리기, 여러 기법으로 그리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설명이 적혀있다.

    제시방법과 참고 사진들을 따라가도 좋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첨가해서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린이 미술 실기 지도 선생님이나 기초 입문을 거쳐야 하는 수험생들, 텍스타일 관련 학생들이나 프로매니아들이 가져야 할 필수 책인 것 같다! 다양한 기법과 재료 사진들이 무수히 많다.  종이를 만드는 출판사라서 그런지 종이의 종류도 다채롭고, 책의 색감이나 드로잉, 만든 대상도 이뻤다.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것들을 교육의 현장에서 적용해보아야겠다. 미술 교사들의 필수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유치원, 혹은 초등학생의 자녀를 두었다면 집에서 실천해보세요! 좋은 아이디어와 훌륭한 미술 육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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