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의 작품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그 작가가 녹여낸 삶의 경험을 깊이 있게 관찰하는 것과도 같다. 필자는 7세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하지만 28년이 지난 지금 나의 작품은 하나도 없다. 한국의 공교육에서는 주요 과목 외에도 예체능 과목을 필수로 가르친다. 그렇게 나는 음악, 미술, 체육을 학과의 과목으로 배워왔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여자아이들의 꿈은 대부분 화가다. 학교 교육도 , 미술학원 교육도 즐거워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많은 초등학생들이 꿈을 이루었는가? 그것은 아니다. 화가와 작가는 누구도 할 수 있지만, 나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있다. 그림의 대중화가 되었고, 이제 어디에서든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누구도 화가가 될 수 있고, 작가가 될 수 있다는 ..
책리뷰
2022. 10. 13. 10:03